먼저 주님 안에서 평안을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글에서 답답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지금은 온 나라와 교회들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지혜와 믿음 무엇보다 분별력이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특히 신앙 공동체 안에서 정치적인 갈등과 대립
  그리고 설교 말씀에서 노골적으로 정치적인 색을 드러내는 부분들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일반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진리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분명히 세워져야 겠지만 오랜 기독교 역사와
  한국교회 역사 속에서 치중되고 정치적인 방향이 편향된 부분으로 흘러갈 때가 많았고, 그로인해 분열과 나뉨으로 결론이 나는 일들이 많았음을 보면서
  서로의 옳음을 주장하고, 정치적인 식견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내는 일들은 절대로 피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라" 는 성경의 말씀처럼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명령에 더욱 귀 기울일 때인 줄 믿습니다. 
 
  예수인교회는 어떠냐? 물으신다면 저희 교회도 죄인들이 각자의 연약함을 끌어안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곳이기에 부족함도 때로는 아픔도
  상처도 있겠지만 복음과 상식 그리고 질서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개혁과 영적인 몸부림을 멈추지 않고자 합니다.
  애매모호한 답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정치 이데올로기가 기독교 믿음 안에 속해 있는 것이지,
  기독교가 정치 안에 있는게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도님과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르신 자리에서 충성되이 신앙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아래 박영호목사님 영상이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저희도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이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꾼다' 가 교회의 사명이 아니라고? 박영호 목사 잘잘법 ->>> https://www.youtube.com/watch?v=521T_BekAOY